다 날라갔다 .. 이런젠장 ..
부산여행기 쓰려 했겄만 .
의욕을 떨어뜨리는 구만

한시간 가까이 썼는데..
휴 ~
:-(
다시 써야지..
내일..

오늘은 오늘 사진.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고야 주부공항에서 돌아온 노트북 가방 !  (0) 2013.10.11
간만에 이태원 앤티크 가구거리  (0) 2013.10.09
AGAIN,  (0) 2013.06.09
여유라는건 무엇일까?  (1) 2013.03.02
비포 선라이즈  (0) 2013.03.02

오히려 바빠야 할 프로젝트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요즘에는 다시 나를 찾아가기 위해 시작한 일 첫번째 

바이올린 .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모랑 같이 하게 되지 않았으면 매주 한시간씩 시간내기 어려웠을텐데.

이모는 지금 이대 평생교육과정 바이올린 강좌들 일년째 이수하고 있고, 늘 연습시간이 부족한 참에 

같이 연습할 상대도 되고, 나또한 더 열심히 하게 되서 좋다. 

첫주에는 거의 손만풀었는데 손보다 어깨에 힘이 많이들어가서 오래 연습하기가 힘들었다. 

계속 앉아서 하게되고, 바이올린은 앉아서 해도 되지만, 서서하면 더 좋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두번째 차는 약간 손이 풀렸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했다. 

이날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녹음했다. 

스즈키 7권 후반부와, 손가락연습 책 2권 , 찬송가 , 그리고 녹음할곡 한곡 이렇게 연습하면

사실 12시에 가면 담소하고 뭐하고 하면 거진 2시반쯤된다. 

세번째주는, 여인의 향기. 3분14초 정도 되는 시간이다. 

이번주에 한 곡은 녹턴 1분 30초 정도 되는 짧은 곡이다. 세가지보다 쉬운점도 있지만 녹음파일로 봤을땐

가장 음이 안정되게 난다. 

여전히 쇳소리와, 비브라토, 가락잡기등이 문제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음에 좋다. 

잊었던걸 다시 찾아가는 기분과 열정을 주는 무언가를 발견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이태원 앤티크 가구거리  (0) 2013.10.09
티스토리 앱으로 글을 다 쓰고 눌렀는데 ..  (0) 2013.07.06
여유라는건 무엇일까?  (1) 2013.03.02
비포 선라이즈  (0) 2013.03.02
야근뒤 퀭  (1) 2013.02.27

주중엔 늘 여유롭지 못하고 불안정하다가 주말이 되면 늘어져 버린다. 

더이상 야무를 돌보지 않아도 되고 .. 무엇인가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약속을 잡고 싶지만 춥고, 귀찮고 , 한숨 더 자고 싶고 .. 이렇게 되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오후를 넘긴다. 

늘 이렇게 고무줄같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말에도 조급증 같은게 생기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무엇을 해야겠다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도서관에 왔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앱으로 글을 다 쓰고 눌렀는데 ..  (0) 2013.07.06
AGAIN,  (0) 2013.06.09
비포 선라이즈  (0) 2013.03.02
야근뒤 퀭  (1) 2013.02.27
수요일  (0) 2013.02.06

최근에 비포 선라이즈라는 영화를 보았다.  비포선셋 이번해 개봉할 비포 미드나잇을 보기전에 꼭 봐야할 영화.

인상이 깊어서 블로그에 기록해 두어야지 했던게 미루다 일주일째. 

후속작 비포 선셋을 보기전에 쓰는 글. 


인연은 어디에서부터 오고 어디에서 끝나는지 알수 없다. 


이 둘의 만남은 파리로 가는 유럽횡단 기차안에서 시끄럽게 부부싸움을 피해 자리를 옮긴 그녀(셀린느가)가 남자(제시)를 만나면서 시작된다.

 제시는 미국으로 돌아가는 마지막 여행길이었지만 셀린느의 대화에 어느새 빠져들어 비엔나에서 마지막 하루를  그녀와 함께 하자고 청한다.  


두 사람은 길을 걸으며 대화를 하며 서로의 생각을 교감하고 

때로는 냉소적으로 때로는 유머있게 받아치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점점 가까워 질듯 말듯한 신호를 보냈다.

프랑스인 여자인 셀린느와  미국인 제시와의 사이가 처음엔 너무 토론적이라서 나에겐 다투는 것처럼 보였지만 

하루동안 서로를 알아가기위해 두사람의 대화는 아주 짧은 내용들이었겠지. 

사실 이장면에서 나는 몹시 웃었다. 제시의 마음이 너무 - 뻔 하고 귀여워서. 

 시간이 지나서 셀린느가 너 레코드샵에서 나한테 키스하고 싶었지? 

라고 묻자. 맞아 라고 대답했다. 

그리고 셀린느가 먼저 제시에게 키스를 해주었다. 




서로의 친구에게 하는 가상의 대화. 

셀린느도 제시에게 마음을 표시하고 제시또한 아쉬움을 표하는데  



말그대로 비포 선라이즈. 

헤어지기 몇시간전 셀린느의 아름다운 얼굴 선 .. 날을 샛으면서도 이렇게 얼굴에서 광채가 날까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서로 이제 다시 가야할 길을 가고 그 둘은 이자리에서 6개월뒤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고 헤어졌다. 

하루동안의 사랑에 빠질수 있을까 ? 낯선사람과, 낯선도시에서 , 

이 소나기같은 하루를 간직하며 두사람은 다시 만날수 있을까 ?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AGAIN,  (0) 2013.06.09
여유라는건 무엇일까?  (1) 2013.03.02
야근뒤 퀭  (1) 2013.02.27
수요일  (0) 2013.02.06
화장품  (0) 2013.02.05

월요일에 출근해서 야간 반영하고 화요일에 퇴근했다. 그리고 집에가서 바로 자서 일어났더니 수요일 아침.

시간이 무척이나 빠르게 지나갔다. 

화요일 아침 반영 끝나고  도미노피자 세조각먹고 

퇴근하기전에 도미노 피자 한조각먹고  끝 

수면부족은 식욕감퇴를 동반하나보다 아무것도 먹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피자땜에 총열량은 3끼였겠지만 -_ㅠ

일년에 4-5 번정도 있을거라는데.. 밤새는건 싫다. ㅠㅠ 

피부도 한없이 늙어버린것 같고  .. 운동도 못가고 

그나마 날씨가 점점 풀려서 이젠 장갑에서 해방되었다. 

 :-)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유라는건 무엇일까?  (1) 2013.03.02
비포 선라이즈  (0) 2013.03.02
수요일  (0) 2013.02.06
화장품  (0) 2013.02.05
2013년의 준비  (0) 2013.02.03
마을버스정류장에서 안쪽으로 들어간 거리에 있는 카페가 생겼다. 테이블이 두개밖에 없는 자그마한 곳이길래 뭔가 했는데 문구를 보니
장애인부모회가 운영하는 가게이다.
음료와 쿠키를 파는데 저렴한 편이다.
음료가 2~4천원대 이고 쿠키는 500원




가게가 좀더 잘보이는곳에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아몬드 크레놀라




아몬드 슬라이스


크렌베리



초코칩

사이즈는 여자 손바닥보다 크고
맛은 정말 좋다.

상호가 우리동네로 되어있는데 참 신기하네
부디 무탈히 성장하기를 기원하면서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진찍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에서 러닝맨 촬영  (0) 2013.12.11
이어팟 개조(단선방지용)  (2) 2013.11.26
  (0) 2013.02.03
마포만두  (0) 2012.10.23
최근  (1) 2012.04.17
최근 나는 일주일에 하루을 잊어버린다. 목요일을 수요일로 생각하고 행동을 한지 벌써 3주째. 어떻게 하면 날짜 감각을 찾을수 있을까 하다가 고안한게 블로그에 글쓰기.
매일 일기 쓰듯 써 보기로 했다.
물론 빠진날도 있겠지만 매일매일이 똑같지는 않으니까. .

몇일눈이 내린뒤로 지하철이 이상해 졌다. 사람들을 너무 많이 실고 가기때문에 계속 딜레이가 되고 오늘 졸다가 한정거장 지나쳐갔다.
세달 출근동안 이번이 두번째. 10분지각을하고 일주일 걸릴것같던 검수를 하루만에 보내주시고 커피타임도 두번씩이나 갖고 회의들어가고 인터넷 주문하니까 별로 한것도 없는데 시간이 슝~
우울증이 한차례온뒤에 실수가 잦아져서 예민해진것같다. 그래도 칼퇴근해서
내가 좋아하는 밥집에서 밥먹고 간만에 운동 :-0
힘을냅시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포 선라이즈  (0) 2013.03.02
야근뒤 퀭  (1) 2013.02.27
화장품  (0) 2013.02.05
2013년의 준비  (0) 2013.02.03
2월 1일.  (0) 2013.02.02
어제저녁 페이스샵 전품목 30% 할인 기간이라서 나도 페이스샵의 재고처리를 기꺼이 도와 주었다. 원래는 인터넷으로 사겠지만 하루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라서..


동그란 에어퍼프 제품(왼쪽위), 오렌지색 틴트( 오른쪽 오렌지색) 제외하면 전부 기초화장품.
페이스샵 회원가입도 오늘 처음했다. 예전에 방영해 주었던 화장품의 진실 이라는
kbs다큐멘터리를 보고 드는 생각은 비구니는 아무로션이나 써도 40대 관리잘한 아주머니보다 피부가 더 좋거나 비슷하다. 그 다큐멘터리 값비싼 화장품보단 평소 생활습관과 식생활이 피부 노화와 관리에 영향을 미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고도 나는 화장품을 산다..
뭔가 이상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근뒤 퀭  (1) 2013.02.27
수요일  (0) 2013.02.06
2013년의 준비  (0) 2013.02.03
2월 1일.  (0) 2013.02.02
내 남자 2호  (2) 2012.03.22


갑자기 눈이 내렸는데 꽤 쏟아진다. 도서관가는 길이었는데 순식간에 쌓이기 시작했다.

폰카메라로 눈발이 희미하게 보이는 정도면 엄청난 양으로 내린다는 것이다. 우산이 있었지만 곧 도서관에 도착하니까 참고 걸어갔다.
나가려고 하는데 엄청 쌓여있을까봐 걱정된다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사진찍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어팟 개조(단선방지용)  (2) 2013.11.26
즐거운 가게 탐방  (1) 2013.02.09
마포만두  (0) 2012.10.23
최근  (1) 2012.04.17
아이쇼핑하다가 ..  (1) 2011.05.14
나에게 새해는 설날 부터이다.
빠른생일때문에 띠가 바뀜으로 부터 새해는 온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달력상의 양력은 새해릉 맞이하기 위한 준비과정이다. 그 기간동안은 새해를 맞이하기위한 재정비 구간이다.
이기간 동안에 지난날을 돌어보면서 반성도 하고
달력도 바꾸고 ,유효기간 지난 쿠폰은 버리고,연말 정산도 하고
또 새해 목표도 세우면서 보내는 기간이다.
그동안 정리한 목표는 몇가지 있는데
세로토닌 활성화 시키는 습관을 들이기.
( 리듬이 있는 반복적인 운동을 주3회이상 30분씩 꾸준히 하기, 하루에 햇볕을 15,20분 이상 보기. 복식호흡하기 )
49kg 만들기. (7월13일 까지)
토익 또는 아이엘츠성적 만들기( 구체적 성적과 해야할일이 계속 수정중임 ㅠ)

목표는 구체적으로 기간을 정하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아진다.

좀더 보람되고 어렵고 험난한 힘에도 의연해지는 한해가 되기를 !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일기쓰고 놀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요일  (0) 2013.02.06
화장품  (0) 2013.02.05
2월 1일.  (0) 2013.02.02
내 남자 2호  (2) 2012.03.22
할아버지 요양병원을 방문하고 왔다  (0) 2012.01.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