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중엔 늘 여유롭지 못하고 불안정하다가 주말이 되면 늘어져 버린다. 

더이상 야무를 돌보지 않아도 되고 .. 무엇인가를 기르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부족하다.

약속을 잡고 싶지만 춥고, 귀찮고 , 한숨 더 자고 싶고 .. 이렇게 되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오후를 넘긴다. 

늘 이렇게 고무줄같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말에도 조급증 같은게 생기고 있다. 

무의식적으로 무엇을 해야겠다는 마음. 

그런 마음으로 오늘도 나는 도서관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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