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러미 벤담은 『정치적 오류의 핸드북』 이라는 저서에서 이를 '우유부단의 논리 라고 불렀다. 벤담의 설명은 명쾌하다.
"우리가 흔히 보듯이 이런 유의 논리는 어떤 제안에 대해 실상은 반대하면서도 그렇게 비치는것을 두려워하거나 부끄러워하는 사람들이 내세우곤 한다. 그들은 그 안에 찬성하는 시늉을 내기도 하면서, 단지 그것을 실행할 적절한 시기에 관해서만 생각이 다르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들의 진정한 바람은 문제의 제안이 완전히 폐기되는 것이다."
- 논리로 속이는법, 속이지 않는법 138 번째 글 중에서 -
이글을 읽으면서 독도에 대한 이모 씨가 생각났다.
내생각이 그렇다는것 은 아니고 벤담의 설명이 그렇다는거지 ~
나 고소 당하기 싫어요 ㅎㅎ
석가탄신일 바로 전날 휴가를 받은나는 얼씨구나 좋구나 ★
라는 마음으로 아침부터 내과 / 치과 (병원진료예약만) / 숭실대 락스타존 통장발급 / 대학원다니는 선배와 커피한잔 의 스케쥴을 오후 1시까지 다 수행하고 난뒤에 종로로 임했다. 헥헥 숨차 ;
다행이도 숭실대에서 종로 1가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음 :-) 서울 프레스 센터에서 내리자마자
날씨가 우중충 한데도 무슨 행사를 준비하는지 사람이 좀 있었음 .
궁금했지만 우선순위가 아니므로 -_-) 바로 광화문 역사로
세종 문화 회관 방향으로 가는 길은 해치 서울이라고 써져있음 !
(각도를 잘 해야 이렇게 찍임 ㅠ 안그럼 다 글자가 도미노처럼 부서짐)
디자인 서울 덕에 광화문 주변대는 점점 잘해놓고 자원봉사자들도 많았지만
글쎄.. 이용객은 별로 없었다.
카쉬전은 사진을 찍을수 없다 ㅠ
(당연하지만 !)
시대를 풍미했던 인물들의 빈티지 프린트를 보고싶다면 강력추천 !
거디가 도슨트 강의시간을 놓쳐버리면 설명을 들을수 있는 단말기가 없다 (__)
안드로이드 어플을 3천원주고 판매하는 식으로 제공되기떄문에 스마트폰 없는 사용자는 그저 슬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