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처음 이태원을 갔을때는 고등학생의 신분이었다.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 혼자 이태원에 갔을때 사실 좀 무서웠다. 이슬람 사원도 먼 발치에서 보기만 했지.. 안에 들어갈수 있다는 사실도  오늘에서야 처음알았다. 

이태원하면 , 홍석천 , 게이바, 트랜스 젠더바, 빅사이즈 상점, 외국음식상점 거리 그리고 앤틱 가구거리 이정도로 생각을 했다. 그중 엔틱 가구거리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거리중에 하나. 

간만에 디카에 담은 이태원 널널히 올리겠음.

그럼 본격적인 위치 . 





앤틱거리에 이런 펠트 집이 있다니 하고 ! 나는 기린먼저 찍고보았다.

창문에 반사되는 만국기가 기린이 바깥에 있는것처럼 보여서 찍고보니 기묘했다.


계산기 겠지? 엄청 오래되 보인다. 승수 구하는 계산기 같은데 모르겠다.. -_-);



전구가게

블링블링.. +_+ 

여긴 사무소 문인것 같은데 부조가 다 다른 6인이다.

그 사무소 문옆에 우체통도 멍멍이 부조

사진이.. 잘 안찍힌다.. ㅠㅠ 맨 오른쪽에 있는 보석함은 예전에 내가 썼던 보석함과 비슷해서 눈길이 많이갔다. (지금은 어디간거지?)

지하로 내려가는 입구. 하지만 내려가 보진 않았다... (__)



손잡이 하나도 예사롭지 않은 가구거리.



움직이진 않는것 같다.. 겁나큰 시계.


완전 가면 내스퇄... 조커가면도 멋있고 하나같이 어쩜 내스타일이니 ..

여긴 간만마져도 앤티크하다.. 전체적으로 내스타일 .. 

다 담지 못했지만 날씨 선선할때 앤틱가구거리 강추임. 13일부터 20일까지인가 벼룩시장도 열린다고하는데 

가보시길 :-)

다 날라갔다 .. 이런젠장 ..
부산여행기 쓰려 했겄만 .
의욕을 떨어뜨리는 구만

한시간 가까이 썼는데..
휴 ~
:-(
다시 써야지..
내일..

오늘은 오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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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바빠야 할 프로젝트지만 생각보다 수월하게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요즘에는 다시 나를 찾아가기 위해 시작한 일 첫번째 

바이올린 .

벌써 4주차에 접어들었다. 

이모랑 같이 하게 되지 않았으면 매주 한시간씩 시간내기 어려웠을텐데.

이모는 지금 이대 평생교육과정 바이올린 강좌들 일년째 이수하고 있고, 늘 연습시간이 부족한 참에 

같이 연습할 상대도 되고, 나또한 더 열심히 하게 되서 좋다. 

첫주에는 거의 손만풀었는데 손보다 어깨에 힘이 많이들어가서 오래 연습하기가 힘들었다. 

계속 앉아서 하게되고, 바이올린은 앉아서 해도 되지만, 서서하면 더 좋다. (다이어트에도 좋고.)

두번째 차는 약간 손이 풀렸지만 여전히 뭔가 부족했다. 

이날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녹음했다. 

스즈키 7권 후반부와, 손가락연습 책 2권 , 찬송가 , 그리고 녹음할곡 한곡 이렇게 연습하면

사실 12시에 가면 담소하고 뭐하고 하면 거진 2시반쯤된다. 

세번째주는, 여인의 향기. 3분14초 정도 되는 시간이다. 

이번주에 한 곡은 녹턴 1분 30초 정도 되는 짧은 곡이다. 세가지보다 쉬운점도 있지만 녹음파일로 봤을땐

가장 음이 안정되게 난다. 

여전히 쇳소리와, 비브라토, 가락잡기등이 문제지만..

점점 나아지고 있음에 좋다. 

잊었던걸 다시 찾아가는 기분과 열정을 주는 무언가를 발견한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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