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전 핸드크림을 바르고 뚜껑을 닫으려는데 뚜껑이 바닥으로 뒹그ㅡ르르..
고개를숙였지만 흰물체는 보이지않았다.

'사라진건가?' 라고 생각하고 의자를 잡아당기니 녀석 출몰.

방정리가 잼뱅인 나는 늘 물건을 어디다 쳐박아두고, 한참후에야 찾는다.
카메라에 쓸 SD 4G짜리도 어디다 놨는지 보이지않아서 찾길 여러번 ;(결국 찾았다)

작년에 잃어버린. 직접뜬 털모자 + 다른사람이 떠준 목도리는 
덜렁거리다가 길바닥에서 잃어버렸다.. ㅠㅠ

정리정돈이 필요햇 ! 하면서도
늘 방바닥이며 가방속이 어지럽다 (__)

아주가아끔.
숨겨진 물건들이 가끔 빼곰하고 나올때 제일 기쁘다.


물건들아 이제 잘 대해줄게. 내곁에 있어줘 __)





글을 쓸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갔다온지 한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글을쓰는나..


























은행도 가야되고, 헌혈도 하고 싶고, 홈플러스도 가야되고,  한시간은 너무 짧다. 
하지만 나름대로 사진도 찍는 나는 위너 ? 

날씨가 좀 풀렸던 10일자.



광곽으로 찍어서 그나마 다 나온 목운 초등&중학교. 
그냥 단점으로 꼽자면 이학교는 문방구나 조그마한 구멍가게가 근방에 없다. 

주변을 살펴보자면 아래
 


옆은 현대백화점 과 빌딩거리.
학교가 도심에 있다는 점은 아파트 사람들에게는 좋은일이지만 준비물 사러 먼길을 갈수 있거나 백화점 마트에서 살수 밖에 없다는 점을 생각하면 조금 아쉽다. 
(찍고보니 이해할수 없는 사진이지만 택시는 직진신호를 받아서 가고 자동차또한 앞으로 가고있다.;;; )


그뒤편으로 오목공원이라는 작은 공원이 조성되어있다는 점은  유익하다. 
(뒤쪽 앞건물과 sbs 사이 ) 
목동의 차선이 일방통행이라 보행자에겐 차가 오는 한쪽 방향만 살피고 가면 되지만
운전자에겐 불편한 점 ( 처음오는 사람 + 목적지가 A이지만 일방통행이라 삥삥돌아야된다는 점.) 
을 고루 갖춘 동네다.  


현혈을 오랜만에 하러 가려고 했더니 헌혈차가 !! 새단장을 했군 !

내앞에 있던 여학생들은 다들 신분증이 없어서 퇴짜 받았고. 
유유히 난 입성 ! 

이번에 하면 19회째 :-)



헌혈을 좋아하는 이유는 단한개다 
내가 헌혈을 하면  지금 필요한사람에게 나눠지고 나중에 내가 필요할때 헌혈을 공급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5회째까지만 해도 핏줄이 약해서 간호사들이 고생꽤나했었는데 
지금은 순풍순풍 -_-); 

늘 보는 유의사항이지만 오늘은 천장에 붙어있길래 누워있는 상태에서 한컷. 

1. 헌혈후 충분히 지압하기. (문지르면 멍듬 ) 
2.충분히 휴식취하기.
3.물을 많이 마시기.
4.하루는 흡연과 음주 자제하기.
5. 무리한 운동이나 헌혈한 팔에 무거운 짐 들지않기.
6. 가벼운 샤워는 ok, 뜨거운 물에 들어가는 목욕은 no 



혈액암 환자에게 오늘 헌혈한 헌혈증 기증하면 영화예매권 한장 준다고 했지만.
최근에 친구 이모부 투석치료받는다고 헌혈증을 다주어버려서 아쉽지만.. 기증은 못하고

헌혈후에 맛보는 초코파이와, 이온음료  +_+)
헌혈차의 안좋은 점은 제공되는 음료와 음식에 리필이 되지 않는다 ㅠㅠ (흙 )

점심시간이 얼마안남아서 그뒤에 홈플러스는. 

정글리안 햄스터보고 우다다 물건사며 마무리..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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